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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9년 09월 21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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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웅우 작성일19-09-21 13:5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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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욱!하고 뚜껑이 열릴 것 같은 일들이 종종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참지 않으면 내 안에 있는 또다른 나를 만나게 될 수 있으니 자제하자. 순간의 기분대로 표현하는 것이 와전되어 뒤탈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릴랙스~ 시험이나 테스트, 긴장할 일들이 생길 수 있다. 심호흡 충분히 하고 떠는 모습을 보이지 말자. 가능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대하는 것이 좋고 화가 나거나 긴장 될 때,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전환을 해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행운의 아이템 : 셔츠에가디건

[물고기자리 2.19 ~ 3.20]

70%는 좋고 30%는 별로다. 화끈하고 직선적인 일처리가 필요한 날이다. 내 주장을 확실히 표현하는게 여러모로 좋지만 몇몇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하지만 대세는 내 편이니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교수님이나 선배로부터 칭찬받을 일이 있겠다. 너무 좋은 내색은 하지 말자. 어디선가 시기의 눈으로 당신을 째려보는 이들이 있다. 조심해서 나쁠껀 없다.

행운의 아이템 : 청바지

[양자리 3.21 ~ 4.19]

논리적인 생각이 필요한 날이다. 당신의 합리적인 생각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오늘 똑소리 나는 당신의 주장을 펼쳐 보여주자. 간혹 당신에게 딴지를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어 기분이 살짝 상할 수는 있겠으나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오히려 당신에겐 플러스가 될 수 있으니 맞대응하지 말고 씨익 웃어주자. 주위사람들 여럿 쓰러진다. 살짝 화장을 해 보거나 평소와는 다른 향수를 쓰거나, 너무 티나지 않게 살짝 분위기를 바꿔보자. 주위에서 관심을 눈길을 보내는 이들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줄무늬셔츠

[황소자리 4.20 ~ 5.20]

책, 노트, 영수증 등 문서와 관련된 것들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하는 날이다. 중요한 메모를 잃어버린다거나, 문서위에 음료수를 쏟는다거나, 잘못 필기한다거나 여러 종류의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일을 계획 중인가? 꼼꼼하게 준비해온 사람이 아니라면 오늘 시작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다. 한 번 더 점검의 계기로 삼고 본격적인 스타트는 다음으로 미루자. 애정운은 그럭저럭 기본빵.

행운의 아이템 : 레스토랑

[쌍둥이자리 5.21 ~ 6.21]

가보고 싶다고 체크해두었던 와인 바가 있다면 오늘 같은 날 가라. 그동안 자주 가던 분식집 혹은 음식점보다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조촐한 저녁식사를 하는 게 좋을 듯. 장소의 분위기에 취해 연인사이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조급해하는 건 금물. 다 잡은 물고기 놓치듯 도망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장소에서 오래 있기 보다는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바람을 쐐는 것이 좋을 듯.

행운의 아이템 : 솜사탕

[게자리 6.22 ~ 7.22]

오늘 당신의 스케줄은? 비었나? 오늘은 변신의 날로 삼자. 그 오래된 헤어스타일부터 청산해 버리자. 유행을 따를 거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확실하게 패션리더의 모습으로, 그게 아니라면 좀 평범하게.. 그동안 그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로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당신! 가장 문제가 되는 헤어스타일부터 치워 버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가져보자..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럽게 주변사람들에게도 다정하게..

행운의 아이템 : 헤어숍

[사자자리 7.23 ~ 8.22]

당신 연인의 말 들어서 손해 날 것 하나도 없는 날이다. 오늘은 당신 연인의 꼭두각시가 되어보자, 하라는 대로 다하고 연인의 물음에 원하는 대답해주고 당신의 연인도 즐겁겠지만 나름 당신에게도 재미있을 걸?! 오래된 연인이라도 평소와 다른 모습이므로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색다른 재미를 원하신다구요? 그렇다면 주저 말고 당신의 파트너를 따르세요. 사랑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한 마디로 러브러브~ ^^

행운의 아이템 : 가발

[처녀자리 8.23 ~ 9.22]

생각 없이 속 얘기가 술술 나오는 날이니 오늘은 당신의 입에 촘촘한 그물망을 설치해야 하는 날이다. 무턱대고 믿고 털어놓은 속 얘기가 소문이 날 수 있겠으니 아무에게나 속얘기를 털어놓지 말자. 상처받을 수 있다. 노트를 하거나 시험을 볼 때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날이다. 당신의 연인을 잘 감시하라! 제3의 인물이 나타나 삼각관계가 생길 수 있겠으니 긴장이 필요하다. 결고 자만하지 말 것.

행운의 아이템 : 소세지

[천칭자리 9.23 ~ 10.23]

당신의 선택에 따라 오늘 하루가 달라질 것이다. 선택이 중요한 날이니, 우물쭈물 하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확실한 선택을 하여 행운을 잡아라! 앞뒤 상황 재고 결정하는 것 보다 순간적인 느낀, 당신의 감각대로 라면 실수하지 않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다. 오늘,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날 수 있겠다. 다소 기분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그러려니~ 세상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겠거니~ 하고 넘겨버리자.

행운의 아이템 : 허브화분

[전갈자리 10.24 ~ 11.22]

부글부글~ 당신의 속을 끓어오르게 하는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기는 날이다. 조금은 허술하게 넘어가주는 것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 적당히 상대를 배려해주자. 사람과의 관계에 신경을 써야하는 날이다. 해결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작은 노력을 기울여도 큰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조금만 애쓰자. 지름신이 강림하기 쉬운 날! 필요치 않은 물건 혹 해서 사는 일이 없도록 주머니 단단히 붙들자.

행운의 아이템 : 테니스화

[사수자리 11.23 ~ 12.21]

히딩크와 붉은 악마가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에 올려놓았듯 오늘은 당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날~! 그러나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날이기도 하다.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으라. 특히 윗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당신의 연인과는 한 발짝 멀리 서서 서로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맨 날 같은 싸움으로 더 만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된장찌개

[염소자리 12.22 ~ 1.19]

첫 단추의 구멍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는 당신, 시작이 두려워 고민하고 있는 당신!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에서 머물지 말고 한발 더 움직이인다면 분명 하나 더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니 오늘 시작의 날로 정하자.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있다고,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좋은 수가 떠오르지 않는 날이다. 선배, 가족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의외의 도움말을 듣게 될 것이니 상담을 요청하자.

행운의 아이템 : 슬리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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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9년 9월21일 빗나간 스타사랑?

1999년 9월7일 아이돌그룹 H.O.T가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클럽에이치오티 미팅’ 행사에서 사회자 신동엽과 이야기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1990년대는 아이돌 팬덤 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과 H.O.T, 젝스키스, GOD 등 1세대 아이돌 스타의 등장 이후 지금의 조직적인 응원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지요. 지나친 팬심으로 인해 갖가지 부작용이 나타난 것도 이 무렵입니다.

20년 전 오늘 한 고등학생이 스타에 대한 사랑을 가족에게 이해받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습니다. 대구의 17세 고등학생 ㄱ양은 H.O.T 공연장면을 녹화하려다 가족의 핀잔을 들은 뒤 아파트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는 유서에 “사랑하는 희준 오빠가 다쳐서 지치도록 눈물이 마르도록 울었다.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는 내가 싫다. H.O.T를 좋아하는 걸 이해해달라고 바란 적 없다. H.O.T는 마지막 희망,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다”고 적었는데요. 경찰은 김양이 H.O.T에 대한 관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에 대한 원망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1999년 9월21일자 경향신문 23면
빗나간 팬심이 부른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H.O.T 멤버 문희준씨와 교제설이 난 인기 여성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씨(당시 17세)가 살해 협박 편지를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선 일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회자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팬심’만을 탓하기엔 분명 찜찜한 구석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덕질’이 건강한 취미로 인정 받는 추세지만 당시만 해도 스타를 향한 사랑을 ‘쓸 데 없는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실제 이날 경향신문 기사에는 ‘공부 외에 할 것이 없는 10대의 무기력감을 반증’ ‘부모의 이해를 포기한 극한 심리’ 등을 원인으로 지적하는 전문가 의견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20년이 흐른 지금 스타에 열광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스타의 사생활을 파헤치거나 돈을 주고 사고파는 일도 흔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정노력도 이뤄집니다. 스타를 향한 무조건적 지지에서 비판적 지지로 태도를 바꾼 이들이 많습니다. 스타의 사생활 정보를 사고팔지 말자는 목소리가 커졌고,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거액의 기부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팬들도 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팬덤 문화도 성숙해진 것입니다.

■2009년 9월21일 “진보도 민생·민심의 바다로”…조국 장관의 10년 전 오늘

2009년 9월21일자 경향신문 31면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에서 반가운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당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기고한 칼럼이 실린 것인데요.

조 교수는 ‘진보도 민생·민심의 바다로 가라’는 제목의 이 글을 통해 이명박 정권 아래 진보 진영의 나아갈 길을 제시합니다. 내용 일부를 함께 볼까요.

“촛불시위와 노무현·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 별세의 여파는 가라앉았다. 대중은 매일 촛불시위를 하며 살 수 없고 매일 장례식 모드로 살 수도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판, 반대, 혐오만으로 진보 진영이 대중을 끌어당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중략) 승부는 이제 원점으로 돌아갔다.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진검 승부는 이제부터이다.”

당시는 2008년 수입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2009년 노무현·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별세로 들끓었던 민심이 가라앉은 시기였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노도 한풀 꺾여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초기 수준인 40%대를 회복했지요. 그해 1월 용산참사, 7월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가 있었지만 관심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진보 진영이 정부에 대한 반대와 혐오에만 기대선 안 된다고 조 교수는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 교수는 칼럼 말미 진보 진영을 향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문장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오른 그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진보 진영의 모든 사람들이 알량한 기득권을 접어놓고 민생과 민심의 바다를 향하여 ‘하방(下放)’할 것을 감히 주문한다. 여의도를 뛰쳐나와 ‘민생 포장마차’를 끌고 전국을 돌면서 ‘집나간 민심’이 돌아오도록 가을 전어를 굽고 서민들과 술잔을 나누는 천정배 의원의 모습은 정파를 떠나 아름답지 않은가?

이론도 실천도 민생과 민심에 맞추어 재구성되어야 한다. ‘민주대연합’이라는 낡은 구호가 다시 나오고 있지만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을 해결하는 사회경제적 민주화의 전망과 계획 없는 연대는 헛발질이 되고 말 것이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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